[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보훈복지회관 이전신축사업에 따른 건축 설계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노후되고 협소한 보훈회관을 이전 신축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복지 서비스를 향상 시킬 계획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전신축되는 동해시 보훈복지회관은 동해시 용정동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488㎡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일반 설계 공모 형태로 진행되며 응모신청서 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해시청 복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응모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 질의서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6일 설계공모안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최종 입상작은 12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설계용역 수의계약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1점과 가작 1점은 각각 800만원과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보훈 가족의 권익증진과 복리 향상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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