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는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인 도서대출 반납 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 4호점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무인으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풍암동 스마트도서관 개관식 [사진=광주 서구청] 2021.10.10 kh10890@newspim.com |
그동안 서구는 코로나19로 문화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상무역, 서구청, 운천역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주민에게 비대면으로 언제든지 365일 24시간 무인도서 대출·반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구는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도서 위주로 30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으며 앞으로도 도서를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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