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8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코로나19 국면 극복 및 대전환 시기 제주미래를 위한 '제주형 뉴딜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형 뉴딜 발표(2020년) 이후 1년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12일 발표 예정인 '제주형 뉴딜 2.0'에 대한 종합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8일 코로나19 극복 및 제주미래 위한 '제주형 뉴딜 TF' 3차 회의가 개최됐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10.08 tcnews@newspim.com |
앞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 1.0'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및 양극화 대응을 위해 추진구조를 변경하고, 재정투자 규모를 확대한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2021년 7월 14일)한 바 있다.
제주도는 제주형 뉴딜을 통한 저탄소사회 및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그린·디지털·안전망 3대 부문 10대 핵심과제 등 총 16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TF는 제주도에서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뉴딜 관련 실국 주무과장, 도의회에서는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준택 농수축경제위원회 전문위원, 백상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도의회로 구성된 '제주형 뉴딜 TF'는 향후 뉴딜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세부계획을 구체화하고, 중앙부처 절충 공동 대응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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