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6만여평에 국화꽃 천만송이를 내달 초까지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임실치즈테마파크 국화꽃 전시는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래 코로나19로 열지 못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대신해 방문객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천만송이 국화꽃 향연[사진=임실군] 2021.10.05 lbs0964@newspim.com |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가가 함께 재배한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전시돼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과 연인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치즈테마파크에는 임실치즈의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한 국화와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200여 개의 천사의 날개, 하트, 초승달 모양의 국화 조형물들이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주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길 또한 가을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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