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바이오 이어 '차세대 에너지'
CCUS·차세대E·전기차 및 수소경제 등 분야 나눠 선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으로 친환경 미래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는 다음달 12일까지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프로그램에 참여할 에너지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는 GS그룹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 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만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제1기 바이오테크(BT) 스타트업 발굴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는 다음달 12일까지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프로그램에 참여할 에너지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GS] 2021.09.29 yunyun@newspim.com |
이번 챌린지의 주제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기술 기반의 에너지테크(ET)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탄소포집·활용 및 순환경제 ▲차세대 에너지 생산 및 관리 ▲전기차와 수소경제 등 세가지 분야다.
선발되는 에너지테크 스타트업은 향후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GS에너지 계열사의 발전소, 충전기 등 에너지 인프라에 제품·기술·서비스 등을 적용해 볼 수 있으며 GS칼텍스 기술연구소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화를 시험해 보는 테스트베드(Test Bed)가 제공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엑셀러레이팅과 멘토링이 지원되며 향후 다양한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다음달 12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 후 평가를 거쳐 선발된 팀에게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