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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人터뷰] 오토앤 최찬욱 대표 "구매부터 폐차까지 운전자 라이프를 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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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취향 반영한 '자동차마트' 선두주자... O2O로 사업 '활짝'
실적 우상향하며 지난해 흑자전환..."계단식 성장 기대"
"자동차, 공간으로의 변화... 애프터마켓 성장성 유효"
8월 코스닥 상장예심 신청... "통과 시 투자 늘려 성장 가속화"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자동차를 사서 폐차할 때까지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가 말하는 오토앤의 비전이다. 오토앤은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생활 플랫폼'을 지향한다. 백화점식 자동차마트가 없던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개념이다.

2008년 현대차그룹 사내벤처로 시작한 오토앤은 2012년 홀로서기를 시작해 어느새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차박용 매트릭스, 반려견 카시트 등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차량용품을 제공한다. 완성차가 채워줄 수 없는 개개인의 취향을 팔고, 그 데이터를 다시 완성차에 적용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차 비포/애프터마켓의 선순환을 추구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도 과감히 묶었다. 오프라인 제품을 가져다 온라인에서 파는 자동차계의 아마존을 꿈꾼다. 온라인 구매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연계하기도 한다. 궁극적으로는 완성차업체뿐 아니라 중고차, 주유, 보험, 주차 등 차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O2O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최찬욱 오토앤 대표 2021.09.28 zunii@newspim.com [사진=김준희 기자]

◆ 한국형 '자동차마트' 선두주자... "O2O, 비포/애프터 연계로 성장"

오토앤은 선진국형 '자동차마트'를 표방했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성장했다. 개개인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되, 온오프라인에 각각 존재하던 마트와 정비소를 모아 구매부터 부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자동차마트를 활성화하려고보니 시장을 열어주는 플랫폼이 필요했다"며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물건을 파는 제조사도 나오고, 카 라이프(Car Life)를 즐기는 시장도 커지며 선순환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오토앤이 운영하는 '자동차 생활 플랫폼'은 쉽게 말해 완성차를 위한 온라인 편의점이다. 차키 홀더부터 차량 튜닝 용품, 반려견용 벨트까지 판다. 완성차가 운전자 개인의 취향을 고려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동차마트는 자동차 전체 생태계에서 꼭 필요한 밸류체인"이라는 게 최 대표 설명이다.

최 대표는 "전체 자동차 애프터 시장을 놓고 보면 약 12조 원 규모인데 이 가운데 오토앤의 비중은 약 1% 안쪽, 액세서리 등 코어 제품만 놓고 보면 약 5~1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시장 자체는 크지만 거의 영세사업자들이고, 전체를 하는 곳은 없다는 점에서 유일한 국내 사업자 오토앤의 성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는 애프터마켓 커머스 플랫폼과 비포마켓 제품을 함께 성장시키며 두 날개로 날겠다는 구상이다. 자동차마트에서는 운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그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완성차를 위한 비포마켓에도 적용할 수 있다. 비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상호 작용하면서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비포/애프터마켓이 맞물려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오래 걸렸다"며 "이제 성장 초기 단계로 들어온 만큼 두 축으로 계속 커질 것 같다. 성장은 애프터마켓이 주도하고 수익성이나 중장기적 안정성은 비포마켓 쪽에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경기도 안양의 오토앤 본사 전경. 2021.09.28 zunii@newspim.com [사진=김준희 기자]

◆ 아이템 확장 '실적 우상향'... 코스닥 상장으로 '성장 가속화'

오토앤의 수익성이 본격 개선된 것은 작년부터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8억 원으로, 오토앤 설립 8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34억 원으로, 첫 흑자전환이다. 최 대표는 "재작년 상품 매출이 일부 이월되면서 이익이 크게 튄 거라 사실상 재작년부터 수익이 난 것으로 보면 된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고 전반적으로 실적은 우상향 추세"라고 말했다.

실적 개선이 가능했던 이유는 오토앤의 사업영역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구조기 때문이다. 예컨대 제네시스 완성차에 제안한 키케이스가 채택이 되면 이후 출시되는 신차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아진다. 올해는 아이오닉5에 차박 관련 용품을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 자동차마트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완성차에 적용한 케이스다.

최 대표는 "처음 완성차에 맞는 품질을 맞추는 것이 어렵지 제품이 한 번 세팅이 되면 아이오닉5용, 캐스퍼용 이런 식으로 영역을 늘리기는 쉽다"며 "제품플랫폼은 계속 확장되는 추세라 실적도 계속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앤이 전용 제품을 공급하는 고객사는 주로 현대차와 기아차다.

애프터마켓에서는 IoT(사물인터넷)커머스를 종착역으로 보고 있다. 부착된 센서를 통해 공기 필터 등 차량 내 교체가 필요한 것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오토앤의 플랫폼을 통해 차량 내부 문제를 바로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식이다. 또 하나의 생활공간이 될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비한 조치다.

최 대표는 "미래 차는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공간이 움직이는 형태인 '목적형 비히클(vehicle)'이 될 것"이라며 "그 공간을 무엇으로 쓸지, 어떤 것들이 들어갈지가 중요해질 것이고 고객의 기호가 늘어날수록 저희는 커질 확률이 상당한 높은 회사"라고 자신했다.

오토앤은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고자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이르면 10월 중순 결과를 받아들 전망이다. 오토앤의 최대주주는 지분 14.5%를 보유한 최찬욱 대표이며,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특수관계자로서 지분 10.4%, 6.6%를 보유하고 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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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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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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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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