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노인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노노케어' 노인일자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참여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직무교육 및 참여자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노노케어 양성 교육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안성시]2021.09.27 krg0404@newspim.com |
'노노케어'사업은 참여 노인이 돌봄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말벗 활동 및 생활실태 점검 등을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령층의 사회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외에 '노노케어'사업을 통해 취약 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홀로 계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누구보다 힘든 상황이기에 참여 어르신들께서 친구처럼, 내 가족처럼 돌봐주시고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살뜰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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