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남구 상아소공원이 산림청 주관 2021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공모사업 정원 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psj9449@newspim.com |
이 사업은 전국에서 학생 5명과 정원작가 1명을 연계한 25개 팀이 25개 대상지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2월 천안, 순천, 오산, 구미와 함께 5개 권역중 하나로 선정이 되어 울산 남구 1곳, 중구 2곳, 북구 2곳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울산지역 5곳을 비롯해 전국의 25곳을 대상으로 초기 제안서와 활동일지, 정원 완성도, 사후관리활동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한 결과 남구 상아소공원이 대상에 선정됐다.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상아소공원은 우리가 지향하는 울산의 모습을 4개의 계단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시퀀스를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꾸며냈다.
울산이 공업도시에서 생태정원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식물의 천이 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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