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6600만회분 일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2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462만5000회분이 이날 낮 12시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9만9970명 늘어 누적 3458만217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67.3%로 정부가 목표한 추석 연휴 직전 전국민 70% 접종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09.15 mironj19@newspim.com |
이 백신은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6600만회분의 일부로, 매주 정해진 물량이 차례대로 들어오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올해 상반기 총 700만2000회분, 7·8월에 총 1408만3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왔다. 이번 도착분을 포함하면 9월에는 1593만3000회분이 공급됐다.
정부가 개별 제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5종으로 총 1억9490만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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