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추석 당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다소 해소된 모습이다. 차량 정체는 오는 22일 새벽 1시경에 완전히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승용차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10분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추석 연휴 둘째날인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하행선(오른쪽)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1.09.19 mironj19@newspim.com |
이밖에 주요도시별 요금소 기준으로는 서울 요금소까지 차로 걸리는 시간은 울산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오후 7시 4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는 한곡 1교~영동 1터널 8km, 비룡분기점~대전부근 7km, 신탄진~신탄진부근 2km, 청주부근~청주휴게소 부근 15km, 목천부근~남사 46km, 양재~반포 5km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부안~부안부근 4km, 동군산~군산부근 10km, 대천~대천부근 7km, 당진분기점부근~서해대교부근 30km, 서평택분기점~팔탄분기점 16km, 매송휴게소~용담터널 3km, 일직분기점~금천 4km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 중이다.
수도권 제1순환선 구리방향 장수 진출로 5차로에서는 승용차관련 사고가 처리중이다.
논산천안선 천안방향은 논산JC~연무IC논산천교 12km, 공주JC~남풍세IC호정2교 28km 구간이 정체다.
중부내륙선 양평방향에서는 북상주부근~문경휴게소 15km, 문경2터널부근~연풍터널 9km, 충주분기점부근~감곡부근 15km, 여주분기점부근~여주분기점 2km 구간에는 차들이 늘어서 정체 상황이다.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에선 설악부근~서종부근 8km, 남양주요금소부근~강일 9km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선 인천방향에서는 강릉분기점~대관령부근 강풍 주의, 강릉분기점~문막에는 빗길 주의가 내려진 상태다. 또한 호법분기점~용인휴게소 18km, 마성터널부근 1km 구간이 통과가 버거운 상태다.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52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이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가는 차량이 48만대로 추정된다. 귀성방향 차량 정체는 오후 8~9시경, 귀경방향 정체는 22일 오전 1~2시경 해소될 전망이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