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는 18일 중동 교착·저가 매수 속 강보합 마감했다
- 유가 급등·루피화 약세로 인플레이션 우려 커지며 투자 심리는 불안정했다
- IT·제약주는 강세, 소비재·일부 은행·TVS 모터는 실적·지분 거래 영향으로 약세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649.95(+6.45, +0.02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8일 인도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중동 상황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센섹스30 지수는 0.10% 오른 7만 5315.04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027% 상승한 2만 6349.9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유가는 급등하고 루피화 가치는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브렌트유 가격은 12일 만에 또다시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고, 달러 대비 인도 루피화 가치는 사상 최저치인 96.35루피(약 1501원)를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미국과 이란 간의 장기적인 교착 상태가 단기적인 투자 심리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며 "그러나 정보기술(IT) 및 은행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손실을 만회하고 보합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나이르는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어닝 시즌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높은 채권 수익률과 유가, 루피화 약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수출 지향적인 부문에서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제거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분산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촐라만달람 증권의 주식 리서치 책임자인 다르메시 칸트는 "이날의 소폭 반등은 이란과의 전쟁이 3개월째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에너지 수입에 의존하는 인도와 같은 국가들의 투자 심리가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달러 강세로 인해 달러화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IT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5.7% 급락했던 니프티 IT지수는 이날 2.4% 상승했다.
니프티 소비재 지수는 1.80% 하락했다. 앰버 엔터프라이즈가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보고하며 15% 이상 급락한 것이 섹터 전반을 끌어내렸다.
제약주인 글랜드 파마가 15% 이상 급등했다. 4분기 이익이 97% 급증한 것이 호재가 됐다.
반면, 자나 스몰 파이낸스 뱅크(Jana Small Finance Bank)는 약 7% 하락했다. 산업가 베누 스리니바산이 이끄는 TVS 그룹이 직전 종가 대비 5.3% 할인된 가격으로 31억 7000만 루피 규모의 워런트(신주인수권 증서)를 발급받아 은행 지분 5.64%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TVS 그룹 계열사인 TVS 모터도 자나 스몰 파이낸스 뱅크의 대주주로부터 자나 홀딩스 지분 4.9%를 19억 3000만 루피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힌 뒤 투자 부담 우려 등으로 인해 5%가량 내렸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