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추석 연휴 첫날 대전에서 48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지난 18일 48명(대전 6412~6459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입시학원 등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발생해 엿새 만에 2000명대를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2021.09.15 mironj19@newspim.com |
서구에서 확진된 10대는 입시학원 수강생이다. 이 학원을 매개로 67명이 감염됐다.
동구 요양원에서도 80대 입소자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택배회사 직원도 이날 확진돼 11명이 연쇄 감염됐다.
가족 모임 관련해 지표환자(서울 서초 4044번)의 배우자와 일가족의 동료 1명이 확진됐다.
가족 모임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23명은 가족, 지인 등과 접촉했으며 3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관련됐다.
17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확진환자 중 44번째 사망자(87세, 남)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 18일 오후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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