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타살로 의심되는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오후 6시께 서구 한 아파트 안에서 6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5.25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은 혼자 살고 있던 A씨의 친척이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방문해 시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손목이 묶였던 흔적이 발견돼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현장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등을 통해 사망 원인과 사망 시간 등을 확인하는 한편 주변인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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