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4년 연속 선정돼 모두 3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한다. 군은 국비를 포함해 모두 20억여원을 들여 내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사업대상지 구역[사진=부안군]2021.09.15 lbs0964@newspim.com |
군은 변산·상서·하서면 일원을 내년 사업대상지로 선정, 265개소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주택에 3kW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평균 6만원 이상 전기료를 절감한다.
정원식 담당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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