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올해 노후된 학생용 책걸상과 칠판을 교체한다.
1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내구연한이 경과됐거나 학생 체격에 맞지 않는 책걸상과 노후칠판을 물칠판, 화이트보드 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도교육청은 지난 6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책걸상과 칠판 현황 전수조사를 벌여 노후 책걸상 2만5000개(133교)와 노후 칠판 2148개(162교)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노후 책걸상과 노후 칠판 교체를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58억 원을 확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진보강, 석면제거 등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학습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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