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자치경찰제도 시행 원년을 맞아 추석명절과 수확기 전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치안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고,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해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경찰과 형사·교통 등 전 기능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해 치안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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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보고회 [사진=순천경찰서] 2021.09.13 ojg2340@newspim.com |
또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방안을 마련해 빈틈없는 치안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농산물 수확시기에 맞춰 보관창고와 경작지 위주로 탄력순찰을 실시해, 예방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농기계 사고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최병윤 서장은 "시민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 안전은 강화하고 어려움은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순천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