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으로 일자리 대책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총 104억원이 투입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대책으로 ▲실직자 대상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고용장려금 지급 ▲주력 및 신성장산업 기업 대상 애로기술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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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직원이 구직구인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9.12 news2349@newspim.com |
그 중에서도 올해 총 1245명이 참가해 이 중 568명을 최종 취업으로 이끈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원센터는 퇴직자와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위해 심리안정 프로그램·취업지원프로그램·모의면접·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당사자와의 충분한 초기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취업 후에도 기업과 협력채널을 구축해 취업자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항공고용위기지역인 사천지역에서 사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월 2회 이동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김해지역에서도 매월 2회씩 전문상담사를 파견해 이동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지원을 위해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도 진행했다.
고용위기퇴직자를 고용한 기업에 월 100만원씩 3개월간 채용장려금을 지원해 지역 내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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