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지원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중위소득 70% 이하 및 재산이 3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 70여 명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했다.
구례군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9.04 kh10890@newspim.com |
근로기간은 지난 6일부터 약 2개월이다. 보건의료원 백신접종 센터와 선별진료소, 구례군청 등 공공기관에서 코로나19 대응 소독활동 등의 방역사업, 관광단지 환경정비 등에 투입됐다.
김순호 군수는 "공공일자리는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근로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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