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가 경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내 학교와 급식시설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앞서 경산시는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식품 수거검사를 선제 시행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위생점검으로 학교와 유치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9.0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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