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작 '인간수업' 김진민 감독 차기작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마이 네임'이 오는 10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국가에서 공개된다고 8일 밝혔다.
'마이네임' 포스터 [자료=스튜디오산타클로스] |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과감한 설정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을 받은 넷플릭스 화제작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 차기작으로, 김 감독은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강렬하고 매혹적인 액션 누아르를 선보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기파 배우 집합소라는 명성에 걸맞는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 양성 사업을 추진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