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동명대학교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한국 대표 ICT기업 '더존비즈온'에 전자및의용공학부 학생들이 대거 선발됐다고 7일 밝혔다.
부산지역 우수 IT인력양성을 위한 채용연계교육프로그램 '웹 Full Stack 개발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재학생 5명(한주형, 이민주, 강동하, 김경도, 박주은)이 선발됐다.
더존비즈온 채용이 확정된 동명대학교 재학생[사진=동명대학교] 2021.09.07 ndh4000@newspim.com |
앞서 4월부터 진행된 자바 Full Stack 전문가 과정에도 2명(재학생 정신후, 졸업생 한은지)이 참여해 최근 부산지사 채용이 확정됐다.
이들을 지도한 전자및의용공학부 박준모 교수는 "2018년부터 ICT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취업전담교원을 지정하고 집중적인 재학생 관리와 교육과정개편을 통해 ICT융합 개발역량 강화 교육을 실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채용연계형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은 올해부터 비트컴퓨터교육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등과 협력해 영남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ICT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진행한 교육을 통해 입사한 교육생 입사율은 95% 이상이다.
채용은 더존비즈온이, 교육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책임지는 구조로 설계된 이번 과정은 동기부여를 통한 보다 우수한 지역 내 ICT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이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832시간에 걸쳐 웹 운영 및 응용SW개발에 대한 이론 및 SW운영관리를 학습하게 된다.
동명대는 ▲졸업생 취업률 67.7% (2020 대학정보공시) ▲1인당 연간 장학금 3,801,700원 (2020 대학정보공시) 등 전통적으로 취업-IT-산학협력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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