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전진단 착수 예정"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올림픽 3형제'로 불리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가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단지는 45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경우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올림픽훼밀리타운 전경.[사진=독자제공] 유명환 기자 = 2021.09.06 ymh7536@newspim.com |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해 해당 단지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1988년 12월 준공된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총 56개동, 4494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현재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우고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관계자는 "당초 4~5월 중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가 늦어져 올해 말로 연기 됐다"며 "설명회 이후 안전진단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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