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 읍·면발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2022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마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력 제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의 내용으로 정부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지방이양되어 2020년부터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에서는 농촌현장포럼을 이수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시는 대상마을을 공개모집해 정량평가, 정성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사업비 10억원) 2개 마을(삼랑진읍 율곡, 무안면 중산)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사업비 5억원) 5개 마을(부북면 신전, 오례, 산내면 소고, 단장면 국동, 상남면 평촌3) ▲마을가꾸기 소액사업(사업비 500만원) 10개 마을(단장면 법흥 외 9개 마을)로 최고 경쟁률 3:1을 기록했다.
탁영목 지역개발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관심과 추진의지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내실있는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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