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 군사학과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분야 교육에 앞장선다.
동명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드론 비행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1.09.01 news2349@newspim.com |
동명대 드론교육연구센터는 지난달 31일부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교육원' 설립 승인을 받았다. 군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 교육을 위한 드론 교육을 위해 드론교육연구센터를 개관한다.
전국 군사학과 중 최초로 우수 학생들에게 드론국가자격증을 무료로 취득 가능하게 된 것이다. 드론관련 대부분의 대학은 외부 드론교육원을 통해 교육받는 시스템으로 고액의 교육비가 소요되지만, 동명대 드론교육연구센터는 자체적으로 교육이 가능해 학생들 입장에서는 무료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나승학 교수는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교관) 자격 보유 및 군 헬리콥터 교관조종사 출신이기도 하며, 항공전문가로서 학생들에게 직접 교육이 가능하다.
드론 자격의 정식명칭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이다, 자격증 등급은 조종자 4∼1종, 지도조종자(교관), 실기평가 조종자 순으로 6단계 등급으로 되어 있다.
동명대 드론교육연구센터는 드론 교육 실습, 시뮬레이션, 항공촬영 등 교육과정에 편성해서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돌입했다. 동명대 학생들을 위해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드론 자격증반, 드론 조립 및 정비반을 10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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