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음성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왕복 4차로가 31일 개통한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도로는 연장 9.7㎞로 국비 1116억원이 투입됐다.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 노선도.[사진 = 충북도] 2021.08.30 baek3413@newspim.com |
이 구간 개통으로 충북 중부권(괴산. 음성)에서 수도권과 경북 북부지역(문경. 예천. 안동)을 연결하는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 음성 하당삼거리 등의 상습 지․정체 구간이 해소돼 통과시간이 1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경북 북부권으로부터 접근성이 향상돼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 도로 개통으로 충북 중부권 산업발전과 도로이용자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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