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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프랑스 대사관 손 잡고 가상현실 여행 콘텐츠 공개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16:55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16:55

통신사 관계없이 U+VR로 체험 가능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23일부터 가상현실(VR) 여행·공연·미술 콘텐츠 '안녕-프랑스'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U+VR 앱을 통해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안녕-프랑스' 콘텐츠 중 노트르담 대성당 VR을 알리는 모습. [사진=LGU+] 2021.08.23 nanana@newspim.com

'안녕-프랑스'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프랑스 문화 실감 체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 하계 올림픽의 개최지가 파리로 정해지면서 프랑스 여행·방문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점도 고려했다.

고객들은 '안녕-프랑스'를 통해 20여편 이상의 실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 탑, 센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 방문부터 클로드 모네 작품, 바흐 콘서트 같은 문화·예술 감상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프랑스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녕-프랑스' 콘텐츠 일부에 참여한 프랑스의 대표적 실감 콘텐츠 제작사 '아틀라스 파이브(Atlas V)' 및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 '오렌지(Orange)'와도 XR 얼라이언스를 통한 협업을 진행 중인만큼, 프랑스 대사관과의 추가적인 프로젝트도 모색할 계획이다.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LG유플러스가 협업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랑스에 직접 가기 전까지는 프랑스의 재능 있는 가상 현실 제작자들을 통한 가상 세계에서 즐거운 탐험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연말에는 VR을 넘어 메타버스 요소까지 가미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한 실감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U+VR 앱은 LG유플러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타사 모바일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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