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21일 낮 12시 27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1.97t 어선이 강풍에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A(69) 씨와 B(53) 씨가 바다에 빠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해경에 의해 A씨는 구조됐다.
강풍으로 전복돼 실종된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평택해경과 구조대 모습[사진=평택해양경찰서] 2021.08.21 krg0404@newspim.com |
하지만 B씨는 실종돼 평택해경이 경비함정 4척, 방제정 1척, 구조정 2척, 중부지방해경청 항공단 헬기 1대, 구조대 등을 동원해 찾고 있다.
해군 제2함대도 헬기 1대, 고속정 2척, 구조작전중대 잠수팀과 당진소방서 구조대도 현장에서 출동해 구조와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평택해경은 목격자, 주민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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