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서동림 기자 = 21일 오전 8시 58분께 경남 통영시 갈도 남동방 4.5해리(약 8km) 해상 컨테이너선에서 승선 중인 선원 1명이 실종됐다.
통영해양경찰서 전경[사진=통영해경]2019.10.4news2349@newspim.com |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해상 컨테이너선(1만851t, 마샬선적)에서 선원 A(39) 씨가 전날 저녁 당직근무 후 이날 당직근무 시간에 오지 않아 침실 및 선내를 수색결과 보이지 않아 통영연안VTS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006함을 출동시켜 이날 오전 현장에 도착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해역에는 풍랑주의보 발효 중으로 초속 16~18m/s의 거센 바람이 불고, 물결이 3~4m로 높게 일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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