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경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남군산 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군산지역의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방안 논의하고 해양환경보전 민간단체 지원을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식[사진=군산해양경찰서] 2021.08.20 obliviate12@newspim.com |
협약 주요내용은 해양환경보전 민간단체 소속 대원을 대상으로 예‧적금 우대금리 적용 등 금융혜택 제공한다.
또 대원들이 해안가 등 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남군산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직접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에 가입해 향후 군산해경과 함께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 할 계획이다.
김백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제대원과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이 업무를 하면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일구 남군산 새마을금고 이사장도 "평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해양경찰의 노고와 업무를 이해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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