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07명·경기 509명·인천 91명…수도권 62.6%
부산 123명·경남 104명·경북 35명…영남 확산 가중
2차 접종 1049만1866명…인구 대비 접종률 20.4%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805명 추가됐다. 전일보다 432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주 수요일(2223명)과 비교하면 418명 줄었다. 2차 백신접종 완료자는 1049만1866명으로 인구의 20.4%를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8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3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6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07명이고 경기 509명, 인천 91명으로 수도권에서 1107명(62.6%)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3명, 경남 104명, 경북 35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6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3명 ▲유럽 6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2만8657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2358명이 추가돼 현재 19만9582명이다. 현재 2만6897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66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17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1만8883명이 추가돼 누적 2378만51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6.3%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49만3672명이 추가된 1049만186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0.4%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 최다인 1556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16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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