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8명 발생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38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 최다인 1556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16 mironj19@newspim.com |
같은 시간대 대비 전일(323명)보다 65명 늘었다. 지난주 화요일(10일) 533명보다는 145명 줄었다. 해외 유입은 3명, 국내 감염은 385명이다.
집단감염 사례로는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8월) 관련 2명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6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8월) 4명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3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은 17명, 개별 확진자 접촉 226명,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 127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줄어든 요인은 연휴 마지막 날인 전날 검사자 수가 상대적으로 훨씬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검사 인원은 5만3652명으로 1주 전인 9일 7만2160명보다 약 2만명 적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0일 6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13일까지 나흘 연속 500명이 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다 광복절 연휴 동안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서울 누적 확진자 수는 7만2473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돼 오전 중 발표된다.
kintakunte8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