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12억5400만원·상여 3억7600만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16억3000만원을 받았다.
17일 G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GS로부터 급여 12억5400만원, 상여 3억7600만원 등 16억3000만원을 받았다.
급여 12억5400만원은 기본급 7억3800만원과 직책수당 5억1600만원이 합해진 금액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 [사진=GS] 2021.01.04 yunyun@newspim.com |
상여 3억7600만원과 관련 GS 측은 "지난해 주요 자회사의 당기순이익 등 경영성과를 고려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선제적인 대응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질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그룹 명예회장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은 급여 7억38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대표이사인 홍순기 GS 사장은 상반기에 급여 4억7600만원과 상여 1억4200만원 등 6억18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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