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1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540명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320명, 퇴원 7200명, 사망 20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15명, 김해시 7명, 거제시 5명, 함안군 4명, 통영시 2명, 밀양시 2명, 창녕군 2명, 남해 군 1명이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고 37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다.
창원 확진자 15명(경남 8506~8508, 8514~8516, 8518~8520, 8535~8540번)이다.
10명(경남 8506, 8518~8520, 8535~8540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이고 3명은 동선 접촉, 1명은 지인이다. 4명(경남 8507, 8508, 8515, 8516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경남 8514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는 7명(경남 8509~8513, 8541, 8542번)이다. 4명(경남 8510, 8512, 8541, 8542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가족, 1명은 지인이다. 2명(경남 8509, 8511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851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는 5명(경남 8523~8526, 8543번)이다. 3명(경남 8523~852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각 1명이다. 1명(경남 8526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8543번)은 해외입국자이다.
함안 확진자 4명(경남 8531~853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직장동료이고 1명은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2명(경남 8527, 8528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밀양 확진자는 2명(경남 8521, 8522번)이다.
1명(경남 8521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경남 8522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창녕 확진자 2명(경남 8529, 8530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남해 확진자 1명(경남 851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창원시와 김해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세 지속으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17일부터 29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함안군은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해 경남도와 협의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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