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고려대학교는 한국정치학회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고려대 SK미래관에서 '2021 한국정치세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고 서울시, 한국국제교류재단, SK, 한국연구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위기에의 도전. 역사적 전환기에 한국의 길'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전경. [사진=고려대학교] |
총 11개 세션, 118개의 패널로 구성돼 있다. 각 세션과 패널 별로 국내뿐 아니라 미주, 유럽, 아시아의 해외 학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김남국 한국정치학회 회장의 개회사, 정진택 고려대 총장의 환영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염재호 SK 이사회 의장의 기조연설 등도 예정돼 있다.
김남국 한국정치학회장은 "한국이 성취한 길을 평가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치사회적 과제들을 점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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