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04명·경기 527명·인천 94명…수도권 58.8%
부산 178명·경남 122명·경북 77명…영남 확산 가중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990명 추가됐다. 전날보다 3명 증가하면서 이틀 연속 19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9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38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1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04명이고 경기 527명, 인천 94명으로 수도권에서 1125명(58.8%)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8명, 경남 122명, 경북 77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8명, 지역사회에서 59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42명 ▲아메리카 14명 ▲아프리카 11명 ▲유럽 7명 ▲중국 3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2만182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713명이 추가돼 현재 19만2248명이다. 현재 2만5790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69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14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6만6325명이 추가돼 누적 2198만172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2.8%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70만5064명이 추가된 893만206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7.4%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1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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