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울릉도=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울릉도 응급환자 2명이 긴급 이송됐다.
울릉의료원에 내원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1.08.1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39분쯤 울릉의료원에 내원한 A(77)와 B(72) 씨가 부정맥과 심방세동 증세를 보여 대형병원 진료가 요구됨에 따라 울릉의료원에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동해해경청은 양양항공대 소속 회전익항공기(헬기)를 급파, 오전 8시 57분쯤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고 오전 9시 50분쯤 강릉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강원소방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올해 동해해경청에서 울릉도 응급환자를 이송한 횟수는 경비함정 8회 10명, 헬기 20회 21명 등 총 28회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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