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물류 관련주인 한솔로지스틱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택배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오후 2시43분 현재 한솔로지스틱스는 전일대비 28% 오른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한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23명(해외유입 78명) 발생했다. 직전 최다인 지난달 28일(1895명)보다도 328명 많은 수치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1년 6개월여만, 정확히는 569일(발표일 기준)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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