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가 광주교육대학교에서 '담양군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과 농업유산, 대나무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최 군수는 담양이 민선 3기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생태도시 정책과 담양을 대표하는 자원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대나무밭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군수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담양군의 기본목표와 추진 이유를 소개했다.
[광주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1.08.10 ej7648@newspim.com |
2003년 전국 최초 담양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구성 이후 현재까지 활발하게 추진 중인 담양군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대나무밭을 활용한 농업시스템 및 보전관리계획과 전남에서 유일하게 한국판 뉴딜로 선정된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선조들이 대를 이어 전승해온 삶의 지혜이자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줘야 할 미래의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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