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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 100일] ① 재보선 패배 충격 속 시작한 송영길, 변화 올인해 국민의힘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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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 미루고 부동산·백신 일순위, 조국 사태는 사과
송영길 체제 민주당, 지지율 오르고·대선 경선 관심
의원들 호평 "큰 틀에서 긍정적", '정책 일관성' 아쉬움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김지현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4·7 재보궐선거 완패 이후 당의 위기를 극복해 대선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지상 과제를 안고 출범한 송 대표 체제의 100일은 일단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송 대표가 지난 5월 2일 당 대표에 취임했을 당시 민주당은 말 그대로 위기였다. 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하락해 국민의힘에 오차 범위 밖에서 뒤지고 있었고, 정권 심판 여론도 높았다.

이에 대한 송 대표의 해답은 쇄신론이었다. 송 대표는 우선 첨예한 갈등이 있는 검찰개혁 문제는 후순위로 미루고 가장 비판을 받았던 부동산과 백신 문제에 올인했다. 조국 사태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친문 강경파 그룹에 대해서는 그동안 피했던 '대깨문'이라는 용어까지 사용하며 비판적으로 대응했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는 민주당 의원 12명을 지정하자 강력한 반발 속에서 탈당을 권유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취임 100일이 된 현재 민주당의 지지율은 크게 올라 국민의힘과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상황까지 왔다. 이재명 독주 우려가 나왔던 대선 후보 경선도 이낙연 전 대표의 약진 속에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메타버스(가상세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당 사상 지도부 회의에 '메타버스'가 도입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08.09 leehs@newspim.com

◆ 송영길 100일, 의원들은 "큰 틀에서 긍정적…변화 몸부림 쳤다"
    "대선 경선 5주 연기, 주자 설득하며 합의 이끌었다"

친문 성향인 부산 재선 전재수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송 대표의 100일에 대해 "큰 틀에서 보면 긍정적"이라며 "재보선 패배 후 변화를 강요받았는데 이를 위한 몸부림을 세게 해왔다"고 호평했다.

전 의원은 "소통을 강화한 측면은 긍정적"이라며 "특히 언론 출연히 많았다. 당이 소상하게 설명해야 할 것들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재선 김성주 의원도 "변화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조국 사태 등에 대해 사과한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라면서 "부동산 세제를 손 대는 방식은 비판적"이라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수도권 재선 의원은 "경선이 이제 본격화되고 있는데 초기에 경선을 여기하지 않고 원칙대로 밀어붙이면서 격차가 많이 줄지 않았나 싶다"라며 "최초 경선 연기를 막고 이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서 5주 연기를 했는데 각 캠프를 설득하면서 합의를 이끈 부분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도권 재선 의원은 "본인이 중도 확장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라며 "다만 이는 장점과 단점이 분명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두번째) leehs@newspim.com

◆ 송 대표에 바라는 점 "이심송심 논란, 보다 공정한 경선 관리 필요"
    정책 일관성 요구도…"아우성 치면 정부 정책 후퇴 메시지"

의원들은 송 대표에 대해서는 당 개혁을 이끄는 과정에서 일관된 정책 운영이 아쉬웠다는 의견과 최근 송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편을 든다는 뜻의 '이심송심' 논란에서 나오듯이 경선의 보다 공정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 의원은 "큰 틀에서는 무리 없이 경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조금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라며 "공정한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조금 더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재선 의원은 "경선 관리 측면에서 당 지도부 결정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조심스럽다"면서 "상임위원장 재배분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있다. 국민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의 요구를 고려하면 조금 더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종부세 부과 대상 완화 등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 의원은 "집값이 안정된 이후에 세제 조정 문제를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불만을 제기하고 아우성을 치면 정부 정책이 후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줄 수 있었다"라며 "변화의 시도는 좋지만 민주당의 원칙과 철학, 방향에 대해서는 조금 더 분명하게, 신중한 표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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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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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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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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