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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주자] 이낙연·송영길, 오늘 만찬…정세균 호남·김두관 부산

기사입력 : 2021년08월09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8월09일 06:00

박용진은 충남行…양승조 지사와 차담회
이재명은 경기 순회…공공산후조리원 방문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9일 송영길 당대표와 만찬을 가진다. 

앞서 송 대표는 '원팀' 경선 기조를 강조하며 각 후보들과 순차적 회동을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교사연맹, 소방발전협의회, 경찰협의회 간담회와 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간담회를 차례대로 가진 뒤 서울 여의도 모처 식당에서 송 대표와 회동한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호남으로 향한다. 정 후보는 오전 전남 신안을 찾아 압해정씨 세적비 제막식에 참석한 뒤 지역 언론을 만난다. 

박용진 후보는 충남을 찾는다. 박 후보는 충남 홍성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 생가 백야기념관을 방문한 뒤 충남도의회 원내대표단과 차담회를 가진다. 양승조 충남지사도 예방한다. 오후에는 천안과 아산 지역 당원 간담회를 갖는다. 

김두관 후보는 부산으로 간다. 김 후보는 부산시의회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동아시아 6대 글로벌 거점도시로' 기자회견을 연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청 업무에 주력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주최로 열린 정책 심포지엄에서 송영길 당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5.10 photo@newspim.com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9일 일정이다. 

<이재명>
[경기도] 10:30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현장 방문 / 경기도 여주 테마파크 조성부지
[경기도] 14:00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현장 방문 /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이낙연>
07:30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Live)/ TBS 교통방송 14층 스튜디오(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10:30 공무원연맹, 교사연맹, 소방발전협의회, 경찰협의회 간담회/ 한국노총조합총연맹 대회의실(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26, 한국노총 6층)
- 모두발언까지 공개
15:00 한국 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간담회/ 하우스카페(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19, 동우국제빌딩 1층)
18:00 만찬] 송영길 대표/ 삼씨오화(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3층)
- 식사 전 테이블 스케치 가능, 이후 비공개 전환

<정세균>
08:12 광주MBC 황동현의 시선집중 라디오(전화인터뷰)
10:00 압해정씨 세적비 제막식 / 전남 신안군 압해읍 복룡리 965-2
11:00 전남지역 기자간담회 / 전남도의회 5층 기자실

<추미애>
19:20 KBS 라디오 열린토론 특별대담 [더리더]
21:30 MBN 판도라

<박용진>
09:30 김좌진 장군 생가 백야기념관 방문 / 충청남도 홍성군 백야기념관
10:30 충남도청 기자회견 / 충남도청
11:00 충남도의회 원내대표단 차담 / 충남도의회
11:30 양승조 충남도지사 차담 / 충남도청
14:00 천안, 아산 당원 간담회 /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 지역위원회

<김두관>
10:00 김두관 후보 기자회견 '부울경 메가시티, 동아시아 6대 글로벌 거점도시로' / 부산시의회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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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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