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강원도삼척의료원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다음달까지 한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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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해수욕장.[사진=삼척시청]2021.06.25 onemoregive@newspim.com |
9일 시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인체가 장시간 열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사병과 열사병, 실신, 경련, 탈진 등이 있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통합시스템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와 온열질환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삼척시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 3명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으로 비상체계를 구축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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