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남녀 5명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을 어기고 도박판을 벌이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로고 이미지[사진=뉴스핌DB] 2021.08.03 lm8008@newspim.com |
6일 부산 남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25분께 남천동 한 자동차 리스회사 사무실에서 방화문을 닫고 도박을 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회사 사무실에서 판돈 49만원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하는 A(50)씨 등 남성 4명과 여성 1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A씨 등을 도박혐의로 조사한 뒤 귀가시켰으며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구청은 감염병 예방법 49조 1항 위반 혐의로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