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 2019년 5월 개장한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최근 제철 농산물인 포도·복숭아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7월말 기준 누적 매출은 77억원, 방문객은 31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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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 진열된 과일.[사진=옥천군] 2021.08.05 baek3413@newspim.com |
포도와 복숭아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7월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1600만원, 이용객은 600여명이다.
직매장은 당일 출하 과일의 당도 측정 결과를 게시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신선한 농산품을 판매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높인 것이 매출과 방문객 증가에 견인했다.
이달에는 포도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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