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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금메달' 펜싱 男대표팀에 축하메시지 "큰일 해냈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28일 21:46

최종수정 : 2021년07월28일 21:48

"열정과 도전으로 대한민국 드높였다…장하고 자랑스러워"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 사브르 남자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28일 저녁 공식 SNS에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가 만들어낸 감동으로 여름밤 더위를 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9년 만에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대26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대회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보이는 모습. 2021.7.28 shinhorok@newspim.com

문 대통령은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이후, 또 한번 큰일을 해냈다"며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사브르 남자단체전이 열리지 않았으니, 대회 2연패의 쾌거"라고 언급했다.

이어 "세계 랭킹 1위 오상욱 선수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우리에게 심어줬다. 구본길 선수는 '확신보다는 간절함으로 뛰었다'는 지극한 마음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중심역할을 다한 든든한 맏형 김정환 선수의 금빛 찌르기가 빛났고, 든든한 버팀목인 김준호 선수는 자신감 넘치는 기술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정과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드높인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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