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8포인트(1.09)% 상승한 461.5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54.75포인트(1.00%) 오른 1만5669.29를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7.23포인트(1.35%) 뛴 6568.8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9.28(0.85%) 오른 7027.58에 마감했다.
시장은 실적 시즌에 대한 낙관론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지속적인 통화 지원 약속이 코로나19 사례의 재확산 위험을 상쇄하면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1.1% 상승하여 461.7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주간 1.5% 상승하여 5월 초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2.5% 상승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케플러 슈브로(Kepler Cheuvreux)가 주가에 성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주가를 '매수'로 상향 조정한 후 메르세데스-벤츠 제조사 다임러(Daimler)가 5.5% 상승했다.
프랑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발레오(Valeo)는 상반기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 후 6% 급등했으며 핵심 기술 칩의 부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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