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미래농업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괴산군은 농업분야 예산 1000억 시대를 맞아 유기농업 확대, 농산물 경쟁력 강화, 농업의 스마트화, 농산물 유통 확대 등을 통해 미래농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형물. [사진 = 괴산군] 2021.07.23 baek3413@newspim.com |
군은 내년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K-유기농 세계화와 유기농산업의 부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농부의 순수한 땀과 열정이 담긴 농업이라는 뜻을 담은 '순정농업' 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 되는 노지스마트농업으로 스마트화에 나선다.
이는 노지에 스마트 농업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최적의 재배 환경을 위해 초고속 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다.
괴산군은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하는 등 유통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공공・학교급식의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올해 준공된다.
이차영 군수는"유기농업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래 농업 환경에 대비 하고 있다"며 "괴산군의 농업경쟁력을 키워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