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농산물 수출법인인 한국배영농조합법인과 (농)파머스팜이 14일 오전 11시 법인 선과장(문산읍 두산길 218)에서 제1회 수출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국배·파머스팜은 진주시농식품온라인수출상담회에서 홍콩의 (농)한인홍㈜ 임재화 대표와 300만 달러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수출전진대회를 통해 각각 배 단감 100만 달러, 딸기 2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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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한국배영농조합법인·(농)파머스팜, 농산물 수출 전진대회 개최 (1)[사진=진주시] 2021.07.14 news_ok@newspim.com |
이날 수출 전진대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수출농업인 70명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현곤 부사장,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조성주 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류재두 창원소장,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박성규 소장, K베리 고관달 대표 등 수출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을 위해 노력한 수출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산물이 세계 곳곳으로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ISO22000과 할랄 품질인증을 받아 회원 30농가, 42ha규모에서 생산한 배와 단감을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 12개국에. (농)파머스팜은 9농가 64ha규모의 딸기를 러시아, 호주, 홍콩 등 6개국에 각각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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