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상상인증권이 14일 뉴지랩파마에 대해 대사항암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1/2a임상이 가시화되면서 2022년 본격적인 가치반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지랩파마의 대사항암제 KAT-101는 암세포의 대사활동방해를 통해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게 하는 기전이다. 뉴지랩은 3BP라는 파이프라인을 개발했는데 3BP는 해당작용을 억제(글루코스에서 APT생성차단)하고, 미토콘드리아에서 APT생성을 억제하며, 또한 암세포의 세포자살기능(VDAC)을 회복시키는 3가지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사항암제가 향후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뉴지랩은 간암대상으로 올 7월 FDA 임상 1상 승인 신청을 하고, 2021년말까지 환자 첫 등록(한국과 미국)을 한다는 계획이다. 주사제와 경구용으로 개발 중이다. 2022년에는 간암환자가 많은 중화권 L/O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 연구원은 "대사항암제 KAT의 가치변화가 주가에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대사항암제 부문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는 국내 선발 상장 바이오기업이고, 2021년 3분기에 글로벌 임상 1/2a상에 진입한다는 사실은 희소성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2년에는 주가 변동성이 본격 발
생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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