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CJ대한통운, 네이버에서 e-커머스 풀필먼트 정보 제공한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13일 15:02

최종수정 : 2021년07월13일 15:02

풀필먼트 스비스·이용료 등 확인 가능…접근성 확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CJ대한통운은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를 통해 네이버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셀러들에게 서비스 내용과 이용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NFA는 네이버 입점 셀러와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업체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센터를 통해 NFC를 이용할 수 있다.

셀러들은 NFA에서 풀필먼트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 이용료 등 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받고 싶은 업체와 상담, 문의를 거쳐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기존에 업체 정보를 수소문하고 문의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 곤지암 e-풀필먼트센터에서 상품 발송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작년 4월부터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날 배송완료 기준 당일 오후 3시였던 주문 마감시간이 밤 12시까지 연장돼 여유있는 쇼핑이 가능해졌다. 기존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이어 이달부터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3만8400㎡ 규모의 e-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8월부터는 용인에 1만9174㎡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한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 '이플렉스(eFLEXs)'를 이용할 수 있다. 이플렉스는 복수 판매처로부터 주문 취합과 택배 출고 등 판매 전 과정의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셀러는 재고 발주, 소비자 응대 등의 업무만 처리하면 된다. 엑셀파일 올리기 등의 수작업도 필요없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에게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상품 종류와 셀러 요구에 부합하는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차별화된 배송경험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