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51전대 의무대대 상호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평택시 송탄보건소와 미 제51전대 의무대대(K-55 신장동)가 역학조사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감염병 발생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시와 주한미군 간 감염병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을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주한미군 역학조사 상호 협력 간담회 진행 모습[사진=평택시] 2021.07.13 krg0404@newspim.com |
주요 협력 안에는 주한미군 영외 활동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상호 협력 및 정보제공, 자가격리자의 철저한 격리 준수 관리, 24시간 핫라인 강화 등이 담겼다.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은 "한국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미군 영외 활동 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미 제51전대 의무대대 측도 "관련 내용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교육 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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